최근 전기차 시장을 보면 분위기가 확연히 갈립니다. 한쪽에서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구매 문턱을 낮추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기본 사을 정리하며 조용히 발을 빼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흐름이 꽤 상징적으로 느껴집니다. 테슬라는 최근까지도 가격 인하를 반복하며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단순히 싸게 팔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보조금 축소 이후의 시장을 미리 대비하는 전략처럼 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조금이 줄어도 체감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으니 선택이 쉬워집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최근 정책은 다소 아쉽습니다. 과거 2025년까지 유지되던 전기차 구매 혜택 EV 에브리케어 3가지 중 택1 구조가 사실상 무너졌습니다. 80만 원 수준이던 충전 포인트는 20만 원으로 축소됐고, 가정용 7kW 충전기 설치 지원은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순정 타이어 2본 증정도 종료됐습니다. 현재 가격적인 메리트 역시 줄었습니다.
아이오닉5, 코나 EV처럼 기본 할인 200만 원이 적용되던 차량들...